언론보도

국군포로 다큐멘터리, 일본 인권영화제 초청

  • 작성자: mulmangcho
  • 작성일: 2023.12.13 17:18
  • 조회수: 141
스크린샷 2023-12-13 172039_01704
북한인권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NGO 「물망초」

毎年北朝鮮関係人権団体が合同で実行委員会を作り開催している北朝鮮人権映画祭が、今年は5回目となり「北朝鮮に自由を!」というテーマで神奈川韓国会館多目的ホールで開催された。今年は韓国のNGO団体である「ムルマンチョ」が制作したドキュメンタリー映画「忘れられた英雄たち」が上映され、パク・ソニョン代表を含め、チャ・ドンギル(戦争犯罪調査委員会委員長)理事、チョン・スファン(国軍捕虜送還委員長)理事が招待された。

 

9月、ムルマンチョは東京民団韓国中央会館や大阪民団中央本部で「忘れられた英雄たち」の上映会を開催したことがあり、およそ200名が観覧した。当時、パク代表は「上映会と日本のNGO団体と懇談会が期待以上に良かった。これから北朝鮮人権を輪にした多様な協力関係、連帯増進が可視化されそうで嬉しい」と伝えた。今回の映画祭はその延長線上である。

 

パク代表によると、10日「忘れられた英雄たち」を見た市民の反応は驚きの連続であった。全質問に対応できないくらい時間が足りなかったそう。パク代表は「停戦70年に至るまで10万人以上の国軍捕虜の一人も救出できない国を誰が理解できるのか」と述べ、「韓国では中断された北朝鮮人権映画祭が日本では続いているという点で非常に恥ずかしい。来年が北朝鮮帰還事業65周年になる年であるだけに、来年が北朝鮮にも自由が響き渡り、情報の扉が広がる意味のある元年になることを切に願う。この貴重な席にムルマンチョのドキュメンタリー映画を上映させていただき感謝のお言葉をぜひお届けしたい」と気持ちを伝えた。

 

北朝鮮人権映画祭は日本の北朝鮮人権団体が合同で実行委員会を立ち上げ、委員長には佐伯浩明(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代表)が務め、副委員長には稲川和男(映像教育研究会代表)、加藤博(北朝鮮難民救援基金理事長)、三浦小太郎(アジア自由民主連帯協議会事務局長)、山田文明(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理事)が務めている。 映画祭の9日(土)には、帰還事業にかかわる作品である「海を渡る友情」「未成年 続・キューポラのある街」「一目娘に会わせて下さい」が上映され、10日(日)には、拉致を含む北朝鮮人権問題にかかわる作品である「忘れられた英雄たち」「めぐみへの誓い」「北朝鮮・素顔の人々」「トゥルーノース」が上映された。

 

 

매년 북한 관련 인권 단체가 합동으로 실행위원회를 만들어 개최하고 있는 북한인권영화제가올해로 5번째가 되어 「북한에 자유를!」이라는 주제로 가나가와 한국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되었다올해는 한국의 NGO 단체인 「물망초」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잊혀진 영웅들」이 상영되어박선영 대표를 포함해 차동길 (전쟁범죄조사위원회 위원장이사정수환 (국군포로송환 위원장이사가 초청됐다. 

 

9월, 물망초는 도쿄민단한국중앙회관과 오사카민단중앙본부에서 「잊혀진 영웅들」의 상영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약 200명이 관람하였다. 당시 박 대표는 “상영회와 일본 NGO 단체와의 간담회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앞으로 북한 인권을 고리로 한 다양한 협력관계, 연대증진이 가시화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는 그 연장선상이다.

 

박 대표에 의하면, 10일 「잊혀진 영웅들」을 본 시민의 반응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모든 질문에 대응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이 부족했다고 한다박 대표는 정전 70년에 이르기까지 10만 명 이상의 국군 포로 중 한 명도 구출하지 못한 나라를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하며, “한국에서는 중단된 북한인권영화제가 일본에서는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부끄럽다내년이 북한 귀환 사업(*재일 조선인 북송사업) 65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내년은 북한에도 자유가 울려 퍼지고 정보의 문이 넓어지는 의미 있는 원년이 되기를 절실히 바란다이 귀중한 자리에 물망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북한인권영화제는 일본의 북한 인권 단체가 합동으로 실행위원회를 설립하여, 위원장에는 사에키 히로아키 (북한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 대표), 부위윈장에는 이나카와 카즈오 (영상교육연구회 대표), 가토 히로시 (북한난민구호기금 이사장), 미우라 코타로 (아시아 자유민주연대협의회 사무국장), 야마다 분메이 (북한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 이사)가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영화제인 9일(토)에는 귀환 사업과 관련된 작품인 「바다를 건너는 우정」, 「미성년 속편: 큐폴라가 있는 거리」, 「첫눈에 딸을 만나게 해주세요」가 상영되고, 10일(일)에는, 납치를 포함한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된 작품인 「잊혀진 영웅들」, 「메구미에 대한 맹세」, 「북한: 민낯의 사람들」, 「트루노스(True North)」가 상영되었다.

 

 

기자 : 파이낸셜뉴스재팬 백수정

기사원문 : 北朝鮮人権映画祭で、韓国の「忘れられた英雄たち」が上映 | ファイナンシャルニュースジャパン (fnnews.jp)

  • 공지사항
  • 활동소식
  • 언론보도
  • 후원하기